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0.28% 상승한 5825.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런던 증시에서 저가 항공사인 '이지제트'는 런던 올림픽 폐막 이후에도 줄지 않은 수요 덕분에 수익 기대감이 생기며 3.6% 상승했다.
영국의 최대 유통 소매기업인 테스코는 투자 증가에 따른 수익 하락 탓에 2.8% 하락했다.
안드레아 윌리엄스 로열 런던 애셋의 안드레아 윌리엄스 펀드매니저는 "스페인 상황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게 문제"라며 "스페인이 실제 구제금융을 신청할 때까지는 채권 매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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