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장서희, 농식품 수출 앞장선다

농식품부, K-Food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걸그룹 카라와 배우 장서희가 농식품 수출에 앞장선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카라와 장서희를 '농식품(K-Food)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시사회가 열리고, 언론과 국내·외 한류 팬들 앞에서 홍보 콘텐츠와 활동 계획도 공개한다.

이들 홍보대사는 향후 1년간 K-Food 광고, 스타화보, 조리법 UCC, 홍보스티커, 팬 사인회 등을 통해 농식품을 해외 소비자에 알리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K-pop 등 한류 열풍과 함께 K-Food가 해외에 동반 진출할 수 있도록 주력 시장에서 파급력이 큰 카라(일본, 동남아)와 장서희(중화권)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고형광 기자 kohk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