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서울 강남역 지하철 환승통로에 희망 항공기가 등장했다.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2호선 강남역 신분당선 환승통로에 탑승객들로부터 받은 희망메시지 7000개를 부착한 제주항공 빅뱅 래핑 항공기 모형을 내달 5일까지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7월16일부터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의 무빙워크에 국내 최초로 길이 25m, 높이 3m 크기에 제주항공 모델인 빅뱅멤버의 얼굴이 래핑된 항공기 모형을 설치하고, 취항지를 소개하는 형태의 광고를 진행해왔다.
이 항공기 모형은 10월5일 밤 철거될 예정이며 모형항공기를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 있으면 전달할 계획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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