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송 대표가 관광산업 진흥과 외국인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송 대표는 롯데호텔모스크바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지난 2010년 국내 호텔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한 지 2년만에 세계 유수의 체인호텔을 누르고 모스크바 최고 호텔의 반열에 올리는 성공신화를 만들었다.
송 대표는 이날 “한국 관광업계의 발전과 글로벌 호텔을 향한 열정적인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호텔계의 혁신을 거듭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호텔의 저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송 대표는 2018년까지 국내외에 40~50개의 체인 호텔을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의 객실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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