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문화시설·문화예술단체 근무자들의 '업무와 근무여건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박물관, 미술관, 문화원, 도서관, 문예회관, 문화의집, 문화예술단체(주로 공연예술단체) 7개 분야 문화예술기관 근무자 총 184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근무여건 중 소득, 복지후생, 승진 및 인사고과의 공정성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소득의 경우 문화원 종사자의 11.5%만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주로 민간단체에 해당하는 문화예술단체 종사자는 13.8%가 소득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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