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친환경 주거문화 선도"
푸르지오 아파트 브랜드로 친환경 주건공간 구현에 앞장서 온 대우건설이 제7회 아시아 건설종합대상에서 친환경 주거부문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이 출품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 아파트는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친환경 조경이 높은 점수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아파트 기술 노하우가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에 녹아들었다. 대우건설의 친환경 웰빙 주거 상품 전략인 '그린 프리미엄'과 미래세대의 건강한 주거문화를 위해 기획된 '푸르지오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적용돼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 위치한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30층 9개동 총 79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110가구, 84㎡ 462가구, 122㎡ 169가구로 구성됐다. 2010년 4월 분양을 시작해 이달 말 준공과 동시에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는 지하철 1호선 소사역을 통해 서울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부천 시내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유리하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ㆍ홈플러스ㆍ소사구청ㆍ부천 성모병원ㆍ세종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인접한 중동 신도시의 편의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4개의 초등학교(부원초ㆍ소사초ㆍ창영초ㆍ소안초)를 비롯해 부천동중ㆍ시온고ㆍ서울신학대ㆍ가톨릭대 등이 가까워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부천 소사역 푸르지오의 단지설계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조경공간이다. 대우건설이 미래세대의 건강한 주거문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푸르지오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처음 적용된 단지다. 조경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뀬힐링 포리스트(healing forest) 뀬키즈 빌리지(kid's village) 뀬새싹 정류장 뀬로맨스 가든 뀬푸르지오 가든 등 총 5가지 조경 상품으로 구성됐다.
힐링 포리스트는 단풍나무ㆍ왕벚나무ㆍ소나무ㆍ이팝나무 등 각종 나무들로 조경을 해 말 그대로 지친 심신을 맑게 해주는 치유의 숲이다. 키즈 빌리지는 단지 내 어린이 안전 보행통로 키즈벨트와 유아용 벤치, 놀이터, 멀티코트 등이 적용됐다. 새싹 정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버스 승하차를 위해 단지 내에 만들어진 별도의 승하차 공간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이 가능한 시니어 레일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펌프 수전, 고향정원으로 꾸며진 로맨스 가든, 플라워 가든, 아쿠아 가든으로 구성된 '푸르지오 가든'을 통해 어린이들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입주민 전 연령층이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곳곳에 마련된 체험형 텃밭을 통해 단지 조경을 입주민 스스로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참여형 프로그램인 '가드닝 스쿨'을 통해 입주 후 1년 동안 정원 전문가의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주민 커뮤니티 센터인 '유즈센터(UZ center)'도 마련,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및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사역 푸르지오는 이달 말 경기도 뉴타운 내에서 처음 입주하는 단지로 친환경 주거공간을 구현해 입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조경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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