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월 21일 이 웹사이트를 열면서 공공데이터 등 내부 행정정보 40종 918개를 공개한데 이어 이같은 정보들을 추가로 포함했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공개된 시 내부 행정정보는 총 49종 948개에 이른다.
금연구역 정보는 서울시·자치구에서 지정한 금연구역 위치정보와 더불어 면적, 과태료 부과시작일 및 금액을, 공공 WiFi 위치 정보는 서울시와 이동통신사가 공동 협력으로 추진 중에 있는 공공 WiFi 구축과 관련 시민들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위치를 알려준다.
서울시 보도 위에 운영 중인 구두 수선소의 위치 정보와, 전통시장별 위치 및 교통 안내 정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비롯해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대상 업소의 요금 정보 등은 Open API 형식으로 제공한다. Open API는 서비스, 데이터, 정보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표준화된 단위 기능을 의미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열린 데이터광장’ 서비스 및 데이터 조회건수는 주간 누적기준 약 320만건으로, 오픈 4개월 만에 약 350배 급증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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