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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시스템 야시경 품질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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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왼쪽)과 이오시스템 이원승대표(오른쪽)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왼쪽)과 이오시스템 이원승대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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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방산기업 이오시스템이 국가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2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에 따르면 올해 1차 DQ 마크 인증서를 야간투시경(이오시스템), 방독면(삼공물산), 방탄헬멧(삼양컴텍) 등 3개 품목에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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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 마크 인증은 방위사업청이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등을 인증하는 제도다. 지난 1월 2일 DQ 마크 인증제도 운영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시작됐다. DQ 마크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당 제품과 포장에 DQ 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인증제품에 대해서는 절충교역 협상방안으로 우선 추천돼 제품의 해외수출도 한층 쉬워진다.

지난 2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제기준(ISO/IEC 17042)에 따라 DQ 마크 인증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기품원은 이후 인증제도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제정하고, DQ 마크 인증을 신청한 제품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단계의 인증심사를 수행하고 있다.

이오시스템이 생산하는 야간투시경은 현대전에서 야간시야와 시가전 작전능력확보에 필수적인 방산품목이다. 특히 이오시스템의 단안형 야간투시경의 경우 국내에서 입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수출형 제품까지 개발된 상태다. 이오시스템은 수출형 야간투시경은 동남아를 비롯한 남미지역에 수출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운영됐던 DQ 마크 인증에서는 연습용 수류탄(한국CNO테크), 휴대용 방사능측정기ㆍ전투차량용 헬멧(HKC), 인터콤ㆍ케이블조립체ㆍ핸드셋ㆍ스피커(연합정밀), 고주파용 판별기(빅텍) 등 4개사 12개 제품이 선정된 바 있다.

기품원 관계자는 "DQ 마크를 미국의 UL마크나 유럽의 CE마크와 같이 국제적으로 신뢰받는 인증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면서 "인증 범위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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