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식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2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페트로베트남가스는 베트남 최대의 국영기업으로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유전지인 호치민 남부 붕따우 지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막대한 자본을 통해 전력산업·원유운반선·시추선 등 조선분야에서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코트라 호치민무역관과 부산시 호치민사무소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베트남 플랜트사업에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의 참여와 역할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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