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TRS)를 알기 쉽게 나타낼 수 있도록 '통신중계서비스 새이름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TRS는 청각ㆍ언어 장애인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수화통역사에게 문자나 수화영상으로 전달하면 수화통역사가 그 메시지를 통화 상대방에게 실시간으로 중계(통역)해 주는 것이다. 2005년부터 서비스됐다.
방통위는 후속조치로 이동전화, 인터넷영상전화, SMS 등 서비스별로 서로 다른 전화번호로 운영돼 오던 TRS 이용전화번호를 내년부터 세자리수 특수번호 "'107'로 통합해 운영키로 하고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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