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으로 오인당해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또 "일본인으로 오인될 수 있는 언행을 삼가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만주사변 81주년인 이날 현재 중국의 반일 정서는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등 전국 100여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가 일어났으며, 주중 일본대사관 앞 도로에는 1만명의 시위대가 몰려 오성홍기를 흔들며 반일 구호를 외쳤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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