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 줄었다.
다만, 의무 휴업 집행 정지 판결에 따른 정상 영업 점포가 늘어나면서 전월(-8,2%) 대비 매출 감소폭은 축소됐다.
주요 상품군별로는 가전문화(0.2%)가 여름 가전과 여행 용품 등 판매 호조로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한 것을 제외하곤 가정생활(-5.2%) 의류(-4.9%) 식품(-3.7%) 잡화(-1.6%) 등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여성정장(-13%)과 남성의류(-12.6%) 여성캐주얼(-7.8%) 식품(-9.7%) 등 모든 품목의 매출이 줄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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