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올해 열린 '한ㆍ중 해사안전정책회담' 합의 사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을 오가는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점차 조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점검결과 안전에 중대한 사항은 출항 전에 반드시 시정이나 보완조치를 한 후 출항시킬 예정이며, 합동점검 시 드러난 세부적인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간담회 등을 통해 선사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여객선의 안전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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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토부는 매년 3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국제여객선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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