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통일교 총재 장례식 15일 열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의 성화식(장례식)이 15일 오전 10시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3일 타계한 문 총재의 빈소는 지난 6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 마련됐고 통일교측은 13일까지 참배객들을 맞았다.
15일 오전 10시 시작되는 문 총재의 장례식은 ▲개회 선언 ▲천일국가 제창 ▲기도(박보희 회장) ▲가족대표 헌화(문국진 성화부위원장) ▲생애 및 업적 소개(영상 상영) ▲성화사(문형진 성화위원장) ▲송사(1.강동석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2.Lord Tarsem King 영국 상원의원, 3.H.E Alfred Moisiu 알바니아 전 대통령) ▲송가(한일연합합창단 340명, 40인 오케스트라) ▲헌화(유족, 친족대표, 각계대표 순) ▲억만세 삼창(송영섭 일본총회장) 순으로 진행된다.
장례식 시작 전에는 천정궁에 안치된 문 총재의 시신이 빈소로 들어오는 행사가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통일교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문 총재의 3남 문현진 UCI 회장(43)은 성화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회장은 문 총재의 '메시아론'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것으로 전해진다.
문 회장을 대신해 4남 국진씨(42)는 통일교 재단 이사장·통일그룹 회장을 맡아 사업권을 잡았고 7남 형진씨(33)는 지난 2008년 통일교 세계회장에 임명되며 교회를 맡았다.
문 총재는 지난달 13일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쓰러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3일 오전 1시54분께 별세했다.
장지는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군 송산리에 위치한 천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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