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지난 13일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 투약 혐의(마약류 등에 관한 법률)로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 출두했다.
또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을 구하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수차례 연락한 증거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씨는 "간단한 수술을 받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지 않았다"며 "가방에 있던 프로포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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