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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개…"2.2m, 당나귀 크기와 맞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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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네스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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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그레이트 데인 품종의 미국 개 제우스(3)가 세계 최장신 개로 이름을 올렸다.

13일(현지시간) 발간된 '기네스월드레코드(GWR) 2013'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에 사는 제우스는 다리 4개인 포유동물의 공식적인 키를 재는 기준인 발에서 양 어깨 사이에 도드라진 부분까지의 길이가 약 1.12m를 기록, 세계 최장신 개로 인정받았다.
이는 앞서 최고 기록을 보유했던 같은 품종의 개보다 1인치(2.54㎝) 큰 수치로, 평균적인 당나귀 크기와 맞먹는다. 뒷다리로 섰을 때의 높이는 무려 2.2m를 기록했다.

그레이트 데인은 평균 키가 71~76cm에 달하는 초대형 품종으로 평균 체중도 46~54kg에 달한다.

군살 없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털은 짧고 부드러우며 광택이 있어 늘씬하면서도 당당한 기품이 엿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우스는 매일 총 14㎏의 음식을 먹고 몸무게만 70.3㎏에 이른다. 이 개의 주인인 데니스는 "사람들이 개인지 말인지를 묻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일한 단점은 식품, 의약품 등의 비용이 더 들고 제우스를 옮기기 위해 밴을 사야했을 정도다. 또 발이라도 밟히면 멍이 들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네스북에서는 인도 중부의 소도시 나그푸르에 사는 18세 여성 조이티 암게가 62.7㎝의 키로 세계 최단신 여성으로 기록됐으며, 독일에 사는 86세 요한나 크바스는 최고령 체조선수로 등재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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