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 시군, 교육청, 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공동으로 가정이나 학교, 사업장 등에서 사용 후 버려진 폐건전지에 대해 집중 수거 운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분리수거된 폐건전지를 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운영하는 광역집하선별장에서 1차 선별한 뒤 재활용공장으로 옮겨 종류별 부품추출 과정을 거쳐 최종 재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0년부터 폐건전지 집중수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에는 391t을 수거했다. 이는 2010년 대비 34% 증가한 것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범 도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폐휴대폰 26만개에서 추출한 금을 통해 조성한 성금 2억9500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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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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