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5년, 0.65%)에 165bp가 가산된 2.302%로 결정됐다. 농협은행은 당초 발행스프레드로 최초 180bp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이후 아시아시장의 호응에 힘입어 파이널 가이던스로 165~170bp레벨로 제시해 최종 165bp에 계약이 체결됐다.
발행자금은 10월 만기 도래하는 외화발행채권 4억불 상환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첫 외화농업금융채권의 성공으로 유로존 재정위기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중장기자금 확보와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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