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정 전 공보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학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 중 일부"라며 서울대 법학과 3학년 시절 수학여행에 가서 찍은 사진, 교정에서 찍은 사진 등 2장을 올렸다.
이들은 서울 법대 86학번 동기이다.
금 변호사는 최근 "정 전 공보위원이 (안 원장의) 대선 불출마를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친구간 사적인 대화를 정치에 이용했다"며 두 사람이 친구관계임을 부각시켰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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