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자펀드 실투자 최대 1000억 수준 확대···향후 벤처캐피탈 자금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10일 중기청에 따르면 모태펀드 자펀드의 실투자를 상반기(4864억원) 대비 최대 1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목표 5800억원)할 계획이다.
또 기 결성된 자펀드에 대한 모태펀드 출자약정액 중 실 납입액을 금년도 당초 계획(1000억원) 대비 500억원이 추가된 1500억원을 확대 집행한다. 벤처투자 재원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매년 회수되는 투자자금 1천5000억~2000억원을 신규 재원으로 활용해 향후 벤처캐피탈 자금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창업초기, 인수합병(M&A), 엔젤 등을 중심으로 시장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