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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가학광산동굴' 국민공모통해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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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수도권 유일의 광산동굴인 가학광산동굴을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받아 개발한다.

광명시는 가학광산동굴을 세계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국민제안 형식의 공모를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가학광산 동굴개발 컨셉 ▲활용 계획 ▲기타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대학(원)생을 포함한 일반인 부문과 학생부문으로 나눠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avern.gm.go.kr)를 통해 진행된다.

광명시는 경기도ㆍ경기관광공사ㆍ한국광해관리공단가 후원하는 이번 가학광산 동굴개발 국민제안 공모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학광산 동굴의 인지도를 높이고 개발방향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시 학온동에 위치한 가학광산은 1972년까지 금ㆍ은ㆍ동 등을 채굴하다 지금은 폐광된 광산으로 암석으로 이뤄진 동굴의 크기가 웅장하고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12도)를 유지해 지난 여름 8만 여명이 방문할 만큼 이색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가학광산동굴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될 수 있는 자원인 만큼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충분히 듣고 개발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이 직접 찾아 동굴을 보고 새로운 비전이 될 수 있는 좋은 제안을 보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응모제안 가운데 우수한 아이디어 14편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상(1편)과 상금 500만원을 비롯해 총 1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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