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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유통업계 올인원 제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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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유통업계 올인원 제품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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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고물가 영향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일명 '올인원(All-in-one)'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올인원 제품이란 한 가지 제품으로 두 가지 이상의 효과를 내는 효율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을 이르는 말로 최근에는 생활용품에서 뷰티 제품까지 유통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인원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스마트 아이템으로 날로 치솟는 물가로 고민이 많은 요즘,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욕구를 한번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LION의 주방세제 참그린의 '청정제주 녹차 수(水)'는 식기 세척은 물론, 과일과 젖병 세척이 동시에 가능한 주방세제로 보건 복지부 고시 1종 주방세제이자 99.9%의 항균력을 지니고 있다. 참그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7초 헹굼 포뮬러'기술로 흐르는 물에서 7초의 헹굼만으로도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아 젖병 전용 세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아기 젖병 세정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도마나 행주 등 음식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면이 잦은 주방 용품의 경우, 참그린 청정제주 녹차 水 제품을 물에 풀어 담가둔 뒤 세척하면 99.9% 항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트 액체세제 오래오래 향기가득'은 국내 액체세제 중 최초로 향 지속성분과 유연성분을 함유한 프리미엄 액체세제이다. 천연 카모마일을 사용해 세제 하나만으로도 섬유 유연제를 사용했을 때와 마찬가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자적 향 지속 PKI성분으로 건조가 끝난 후에도 섬유에 밴 풍부함이 지속되기 때문에 실내 건조 시 꿉꿉한 냄새를 없애고 오랜 시간 향기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레이드에서 출시한 크린에어 3 인(in) 1은 공기 중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기능에 살균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공기 중 냄새 원인 균은 물론, 집안 살림의 표면과 섬유 속에 존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 제거해주고 은은한 향을 남겨 집안을 깨끗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그레이드 크린에어만의 TEG 성분이 공기 중 냄새를 덮는 것이 아니라 냄새 원인균을 잡아 근본적인 냄새를 없애주기 때문에 음식 냄새나 반려동물 냄새 등 환기를 해도 빠지지 않는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제 등의 생활 용품 뿐만 아니라 뷰티와 바디 제품에서도 다양한 올인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오츠카제약의 남성 전용 토탈 스킨케어 브랜드 우르ㆍ오스(ULㆍOS)의 리프레쉬 시트는 피지나 땀, 노폐물을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는 제품으로 시트 한 장으로 세안부터 보습까지 해결할 수 있어 스킨이나 로션 등 별도의 제품을 바를 필요가 없다.

100% 코튼 클렌징 시트로 모든 피부에 사용이 가능하며 멘톨 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안 후에는 개운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우르ㆍ오스의 대표 보습 성분인 AMP성분이 포함돼 있어 야외에서 취침 시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유지시켜 준다.

닥터브로너스의 '매직 시카카이 솝 라벤더'는 올인원 클렌져로 얼굴과 몸은 물론 두피에도 사용이 가능한 기특한 제픔이다. 슈가의 스크럽 작용으로 야외 활동 후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고, 정제수 대신 사용한 포도쥬스와 헴프 오일이 세안 혹은 샤워 후에도 당기지 않는 촉촉한 보습을 제공해준다.

고운세상 코스메틱의 '선 로션 SPF32 PA+' 는 로션과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은 수분 가득한 저자극 선 로션이다. 마치현추출물, 알로에베라잎즙 성분 등이 함유되어 보습, 진정 작용을 도와주며, 나노 UV 필터로 UV 방어 효과를 증대시켜 안전하게 자외선 차단을 도와준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아이와 민감한 피부의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전수경 CJLION 참그린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이 지속되면서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는 다기능 제품들이 인기가 높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젖병 세제와 같이 가격 부담이 되는 제품의 기능을 올인원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제품을 구입하거나 고르는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수요가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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