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햄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3년도 채 안돼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제품보다 가격은 비싸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이 뚜렷해지며 차별화된 무첨가 컨셉으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로 해석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는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내년에는 연매출 1000억원대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햄은 5년간의 연구개발(R&D) 끝에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에리쏘르빈산나트륨, 전분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을 뺀 신개념 햄 브랜드다. 햄에 많이 들어가는 식품첨가물을 빼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을 살렸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