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글로벌 마케팅 강화해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불황 극복을 위해 계열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독려하고 나섰다.
신 회장은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 롯데마케팅 포럼에 참석해 계열사 우수 마케팅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신 회장은 "저성장ㆍ초성숙 시장으로 경쟁 환경이 바뀌면서 마케팅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마케팅 담당자들은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행사장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에 들러 롯데와 글로벌 경쟁사들의 패키지 디자인을 비교해보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신 회장의 지시에 따라, 경쟁 고도화에 따른 상황인식과 최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고 그룹 내 마케팅 부문의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롯데는 그룹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마케팅 포럼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잠실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포럼 첫째 날 행사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 주요 계열사 CEO 30여명과 국내외 마케팅 담당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롯데 계열사의 마케팅 성공 사례 발표 및 시상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 우수 사례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시상식에는 롯데백화점의 광고 모델인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들도 참석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포럼장 옆 전시룸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45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15% 거래량 107,212 전일가 27,850 2026.05.14 09:56 기준 관련기사 롯데건설, AAA등급 ABS로 3000억원 조달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카드 등 식품ㆍ유통ㆍ서비스 부문 16개 주요 계열사와 글로벌 경쟁사의 상품별 패키지 디자인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디자인 비교 전시회도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우수 디자인을 가리기 위한 관람객들의 깜짝 현장 투표도 진행됐다.
이튿날 행사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롯데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우수 마케팅 사례별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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