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1포인트, 0.64% 오른 1928.54에 장을 마쳤다. 나흘 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 차례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오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29억원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차익거래 45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581억원 순매수다.
이틀 전 급락한 삼성전자는 이날 2.93% 상승하며 상실폭 회복에 나섰다. 현대차 1.03%, SK하이닉스 0.70% 등도 올랐다. 반면 현대모비스 -1.11%, LG화학 -1.16%, 신한지주 -1.08%, 한국전력 -1.19% 등은 하락했다.
거래소는 9종목 상한가 등 477종목이 올랐고, 343종목이 내렸다. 86종목은 보합권.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0원 내린 1133.40에 마감했다.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니케이는 0.22% 오른 반면, 중국상해와 홍콩H지수는 각각 0.84%, 0.23% 내렸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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