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4개 SPAC는 내년 2월(대우)과 3월(미래에셋 동양), 5월(우리)에 존립기한 만료를 앞두고 있어 모두 6개월전인 올해 안에 예비심사청구기한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까지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일부터 다시 1개월 이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이 폐지되고 해산절차를 밟게 된다.
SPAC의 존립기한 만료에 따른 상장폐지는 이의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이의신청기간 없이 즉시 상장폐지가 이뤄지며, 일반기업과 마찬가지로 7일 이내의 정리매매 기간이 부여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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