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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사회적 약자들 위한 재난·경제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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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9월 4일까지 총 3회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임대아파트는 이렇게 신청하세요!”

지난 21일 용산구 원효로1동주민센터에서는 신한은행 소속 금융상담매니저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열띤 강의를 하고 있었다.
‘재난·경제교실’이 바로 그 것.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어린이, 다문화가정, 저소득가구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교육 프로젝트다.

올 여름 유난히 심했던 폭염과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대부분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라는 점에 착안, 도움을 주기 위해 구가 나서게 됐다.
‘재난·경제교실’은 용산소방서, 신한은행과 협력, 분야별로 전문적인 강의가 이루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재난경제교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재난경제교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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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의 중요성과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을 구 치수방재과 담당팀장이 직접 설명하고 소방서는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 요령’을 시범과 함께 보여준다.

신한은행은 청약과 임대아파트 신청방법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생활경제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

구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오는 28일과 9월 4일, 총 3회 주민을 찾아간다.

28일은 이촌동에 소재한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오후 1시에 시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수준에 맞게 이해하기 쉽도록 준비했다.

9월4일에는 구청으로 돌아와 오후 2시부터 다문화가정 및 탈북자가족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16개 동주민센터로부터 도움 받아 대상자를 미리 선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소외된 사람들에게 베풀기만 하는 것 보다는 그들에게 보다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내일의 희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구 치수방재과(☎2199-793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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