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덕 팔도 해외영업팀 팀장은 23일 "하얀국물라면인 '꼬꼬면'이 300만불 이상 수출되며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해외 시장에서 5000만달러(한화 565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2015년에는 1억달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팔도는 전세계 6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꼬꼬면, 도시락, 일품해물라면, 알로에, 뽀로로 등이 있다.
안 팀장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팔도 제품이 급신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를 적극 개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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