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자형 안내도 1,250부 및 행정동별 낱장 안내도 7800부 제작, 주요 공공기관과 주민들에게 무료 배포
강북구가 배부 중인 ‘도로명주소 생활지리 안내도’는 가로 30cm×세로 42cm 크기 책자형태로 1250부가 제작됐다.
또 책자형태 안내도와 함께 휴대가 간편하도록 수첩크기 13개 동별 낱장 안내도 7800부도 함께 제작해 구민들이 가지고 다니며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청을 방문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강북구청 홈페이지(http://gangbuk.go.kr) 우리구 소개→구청안내→관내지도에서도 안내도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소방서, 경찰서, 우체국 등 지역의 주요 공공기관과 택배, 배달음식점 등 업무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내도를 우선적으로 배부하고 안내도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도 배부해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조기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기존 지번에 비해 위치를 찾기가 쉽고 각종 재난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제화된 주소체계다.
도로는 폭에 따라 ‘대로’ ‘로’ ‘길’로 구분해 이름을 붙이고, 건물은 ‘대로’ ‘로’ 경우 도로의 시작지점부터 20m 간격으로 ‘길’의 경우 도로의 시작지점부터 10m 간격으로 왼쪽에는 홀수, 오른쪽에는 짝수번호를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도로명주소를 알고 싶은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창에 ‘새주소’, ‘도로명주소’를 입력하거나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go.kr) 또는 서울특별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http://address.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부동산정보과(☎901-660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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