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54%(11.31포인트) 오른 2118.27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52%(11.91포인트) 상승한 2313.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관영 신화통신이 충칭시 정부의 산업투자 촉진 계획을 보도하면서 항만운영사 충칭간주와 충칭도로교량이 각각 10%, 6.1% 뛰었다. 주류업체 귀저우마오타이는 1.4% 올랐고 우량예이빈도 1.3% 상승했다. 부동산기업 완커와 홍콩증시 상장설에 강세를 보였다.
우칸 상하이다중보험 펀드매니저는 “시장에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기업 실적 저조가 이어지면 증시 반등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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