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르네상스전형은 2011년 2월 이후 국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모든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반면 사회공헌·역경극복대상자전형(100명)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어 네오르네상스전형보다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생부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므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고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학생들이 별도의 대학별 고사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350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전형은 논술고사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이다. 총 1250명을 모집하며,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논술고사 60%와 학생부 40%로 우선선발한다. 우선선발에서는 한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선발에서는 나머지 모집인원의 70% 내외를 논술고사 40%와 학생부 60%로 선발한다. 학생부 등급 간 변환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논술고사를 충실하게 준비한다면 논술성적을 통해 내신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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