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일본·대만 노선 항공권 54,500원 ~ 74,500원 판매
박수전 이스타항공 대표는 21일 오전 김포공항 카운터 앞에서 열린 600만명 누적탑승객 돌파행사에 참가해 600만번째 고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국제선무료왕복항공권 2매를 전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이스타항공이 취항 3년7개월여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600만번째 탑승 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운의 600만 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28세, 회사원)씨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김 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이스타항공은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간사이(오사카)간 5만4500원에, 인천-나리타(도쿄)간은 7만4500원에, 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간은 6만4500원에, 각각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크레이지 프라이스(CRAZY PRICE) 시즌4'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할인된 가격은 편도요금으로 9월 탑승편에 한해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오사카, 나리타, 방콕, 코타키나발루, 타이베이, 푸켓 등 국제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정기노선을 운영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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