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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일제 하락..낙폭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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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5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낙폭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지난주 후반부터 나타난 숨고르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아시아 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했던 독일과 프랑스의 2분기 성장률 덕분에 상승한 유럽 증시를 외면하고 보합마감된 뉴욕 증시를 따라가고 있다. 뉴욕 증시는 기대 이상이었던 7월 소매판매 결과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중국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것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의 발레는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중국의 황금시대가 끝났다고 밝혔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8914.80으로 1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3% 밀린 747.3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업체인 그리는 애널리스트보다 낮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장중 7% 가까이 급락했다.
도이체방크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 110엔을 제시한 샤프 주가도 8% 가까이 급락했다.

신일본제철은 8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이며 2%대 하락을 기록했다.

전날 3거래일 만에 반등했던 중국 증시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5%, 선전종합지수는 0.4% 밀리고 있다.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탓에 장시구리와 알루미늄 공사 등 원자재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1.1%, 0.2% 밀리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6%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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