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코리아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신정네거리 분수광장에서 개최
이번 공연은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에게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연주가들에게 거리공연의 기회 제공 및 예술문화 공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곡들로 이루어져 온 가족이 함께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작은 규모의 각종 음악회 외에 안양천에도 작은 공연무대를 마련해 음악 동호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색소폰 연주를 들을 수 있고 오카리나도 배울 수 있어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 등에 대한 지원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음악과 연극, 무용, 마술 등 제한된 공간에서 공연이나 전시를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최고 8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함으로써 활동역량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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