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기업 현지 시장현황과 사업 애로사항 등 논의
전경련의 신임 공관장 초청 간담회는 새로 부임할 공관장과 해외 진출기업들이 현지 시장현황과 비즈니스 애로요인을 미리 논의하는 자리다.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찬에는 외교부에서 박석환 대사 내정자 등 신임 공관장 20명, 경제계에서는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해외진출 주요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했다.
진출 공관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 협조 요청에 대해 신임공관장들은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공관들은 비즈니스 외교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애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언제든지 재외공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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