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7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 기아 모닝 11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내걸었기 때문. 7일 세븐일레븐은 6월 29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3만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최근 올림픽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양궁, 수영 등의 '추억의 오락실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이 최근 일주일(7월30일~8월5일) 동안에만 500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6월29일 이후 참여한 전체 고객수도 1만3000여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세븐일레븐은 참여 고객의 게임 점수에 따라 1등, 2등 1명씩에게 각각 금 10돈과 5돈을 지급하고, 3등 10명에게도 금 1돈씩을 증정하는 등 총 25돈의 금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2000등 안에만 들어도 통합선불카드 ‘캐시비’를 무료로 지급한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은 4000원 이상 구매영수증만 있으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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