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1월까지 400가구 대상으로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진행
‘에너지 클리닉’이란 전문에너지 컨설턴트(2인 1조)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 에너지 절감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시해 에너지 낭비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다.
또 단열·창호 개선, 고효율 조명기기 개선 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 방안과 에코드라이빙 등 녹색생활 실천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도 제공한다.
구는 진단이 끝나면 해당가구에 진단내용을 보내주고, 진단 후 6개월 동안 에너지를 10% 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해서는 T-money 충전이 가능한 온라인 쿠폰이나 5만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 등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1월까지로 선착순 4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강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