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과 '애인이 클럽에 가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남녀 10명 중 3명(남 29%, 여 37%)이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기 때문에 믿고 보내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1위는 예상대로 '혼자서는 절대 안보내지만 나와 함께 동반한다면 OK'(남 44%, 여 47%)라는 답변이 차지했다.
이어 '애인의 술자리'에 관한 질문에는 '이성이 섞여있어도 단 둘만 아니라면 상관없다’라는 반응이 여성 70%정도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술자리에는 무조건 동성 친구만 인정하겠다'는 보수적인 의견은 여성 18%, 남성 21%로 역시 남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