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서울광장 바닥분수는 탁도 0.42, 산도(PH) 8.0, 대장균 0을 기록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적합 기준치는 탁도 4 이하, PH 5.8~8.6, 대장균 100ml 당 200 이하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주 3회 저수조 물을 교체하고 월 2회 정기검사, 주 2회 자체검사 를 실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써왔다.
최광빈 시 공원녹지국장은 "분수가 종전에는 경관 창출이 목적이었지만 최근들어 바닥분수 등 다양한 모습으로 조성되면서 어린이들의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됨에 따라 분수대의 수질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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