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 0.5% 인하(종합)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발행 금리 0.5% 인하를 결정했다. 시중금리가 발행금리 보다 낮아져 시장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발행금리를 8월1일 발행분부터 현행 연 3.0%에서 연 2.5%로 0.5%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채권의 시중 금리가 2008년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고 지난 1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유통금리도 발행금리와 근접한 3.03%(지난 26일 기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시중금리가 발행금리 보다 낮아져 시장에 혼선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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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채권 발행금리 인하로 이자지출이 줄게 되면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등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국민주택기금이 늘어나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주택채권은 저소득 가구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주택법 제67조'에 근거해 기획재정부장관이 발행하는 국채다. 제1·2종으로 2가지 유형이 있으며, 그 중 제1종 국민주택채권은 부동산 등의 등기, 각종 인허가 등에 대한 반대급부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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