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도 영서북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와 오후 늦게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오후에 1.5~2.5m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0m로 일겠다. 기상청은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에는 만조 시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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