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과 가수 유리 등이 공동으로 운영한 쇼핑몰 '아이엠유리' 측은 지난 23일 "이번 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수익 배분은 물론 경영과 모델 활동 등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엠유리 측은 “허위 후기는 모두 삭제했고 2주 동안 사과공지문을 개재했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시정명령를 받은 건 지난 9일인데 백지영이 소속사를 통해 밝힌 입장 외에 홈페이지에 사과공지문을 띄운 건 10일 이후였던 점이 후에 드러나 사과공지문에 대한 거짓말로도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었다.
이에 백지영은 “허위 후기에 대한 것은 몰랐지만 제 이름으로 알려진 쇼핑몰인 만큼 제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쇼핑몰은 떠나지만 쇼핑몰 사람들과 기부 등 좋은 일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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