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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5년 악순환 벗어나기 위해 LTE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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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15년 악순환 벗어나기 위해 LTE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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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무기로 롱텀에볼루션(LTE)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28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 4일차 강연에서 "우리 회사는 브랜드, 고객. 매출, 투자의 악순환을 15년간 거쳤다"며 "여기서 벗어나기 위한 롱텀에볼루션(LTE)이 롱텀레볼루션(Long Term Revolution)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배팅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통신 시장은 이제 변화의 태풍이다. 이러한 변화에 동참하려면 태풍의 눈에 들어가야 한다. 태풍의 눈 안은 조용하나 태풍의 눈이 한발만 움직이면 주변은 소용돌이친다"면서 "애플, 구글 같은 기업이 태풍의 눈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TE가 태풍의 눈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LTE가 되면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디오가 보편화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0월께 IP기반의 음성통화인 VoLTE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관해 이 부회장은 "올아이피(All-IP) 네트워크가 되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융합 서비스가 나올 것"이라며 "IP는 보이스, 비디오, 데이터를 모두 한꺼번에 운반할 수있게 만든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은 8개월만에 LTE 전국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들며 "올아이피 기반의 융합 서비스도 이왕 할 거 빨리 할 생각이다. 지금의 통신을 넘어서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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