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탤런트 곽진영(42)이 성형후유증에 시달린 사연을 털어놔 관심이 모아졌다.
곽진영은 "(과거 인터뷰 당시) 얼굴을 다쳐 모자와 선글라스를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눈을 뜨고 감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무려 14년간이나 시달린 성형후유증으로 우울증까지 걸렸다는 곽진영은 "술 먹고 수면 유도제 먹어보고 사람들도 아무도 안 만났다"고 말했다.
특히 곽진영은 "다른 내용을 인터뷰해도 성형 실패만 이슈가 돼 사람들의 비웃음거리가 됐다. 오늘이 마지막이 되길 바란다"면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고픈 바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곽진영의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힘내서 열심히 잘 사세요"(박**), "하루빨리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양**), "본인들이 선택해놓고 죽고 다고 하면 어떻게 하라는 건지"(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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