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무료결혼식장 개방 9월 이후로 '순연'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오는 8월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도청직원,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에 도청을 결혼예식 장소로 무료 개방키로 했으나 이를 9월 이후로 늦췄다.
경기도 관계자는 25일 "작업을 하다 보니 생각보다 챙겨야할 게 많다"며 "조만간 결혼 패키지상품에 대한 가격이 나오면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청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전화 예약을 한 커플은 3쌍이다. 이들은 모두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에 앞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결혼식 지원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도청 제1회의실과 운동장 등 각종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지난 6월19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결혼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제1회의실을 일반 웨딩홀에 못지 않게 꾸미는 한편, 야외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는 운동장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
또 신관1층 대기실을 폐백실과 신부대기실로, 264석 규모의 구내식당을 피로연장 등으로 지원지로 했다. 특히 도청에서 결혼을 희망하는 예비부부에게는 결혼비용을 포함한 결혼정보 제공과 함께 도 간부공무원 등 저명인사로 구성된 주례 자원봉사자도 연결해 주는 등 결혼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총무과(031-8008-4018)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도청에서 결혼하는 제1호 예비부부가 희망할 경우 김성렬 행정1부지사가 주례를 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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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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