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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성공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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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7월 4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

하루에도 수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또한 없어지기도 한다. 한정된 수요에 비해 많은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기업은 외면당함으로써 결국 사라지기도 한다. 다른 기업과 비슷한 전략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더군다나 과거에 비해 더욱더 빠르게 변하는 시장에서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예전의 성공에만 안주 하고 있다면 그 기업은 이미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생각으로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뚜렷하게 가짐으로써 성공을 이루어낸 사람들이다. 분야는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어 보이는 이들의 성공비법은 무엇인가? 이들의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3권을 소개한다.
1. 계속해서 실패하라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성공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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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없는 선풍기와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社의 제임스 다이슨의 자서전이다. 제임스 다이슨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그는 이미 ‘영국의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며 혁신과 창의의 대명사처럼 되고 있다. 제임스 다이슨은 산업 디자이너이자 발명가이자 다이슨사의 경영자이다. 그가 만든 진공청소기는 ‘비틀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5126’ 이 숫자는 제임스 다이슨이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할 때 실패했던 횟수다. 그러나 포기를 몰랐던 그는 결국 ‘5127’번째에 도전해서 개발에 성공한다. 제임스 다이슨은 성공은 실패를 통해 이뤄진다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인물이다.
숱한 실패 끝에 성공을 이룬 다이슨의 지론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그는 “직원들이 실수하게 하면 일을 빨리 배운다”며 실패를 장려한다.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이기도 한 그의 삶에서 실패는 당연한 결과다. 숱한 실패 속에 있었던 드물었던 몇 번의 성공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 이 책은 그런 그의 도전, 실패, 그리고 성공담을 담은 자서전이다.

2. 탐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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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하기 힘든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해낸 사람이 있다. 바로 탐스의 CEO이자 신발 퍼주기 대장 블레이크 마이코스키다. 아르헨티나로 휴가 여행을 갔다가 신발이 없어 다치고 병에 걸린 아이들을 본 그는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기부가 아닌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돕고자 한다. 그것이 바로 ‘내일의 신발(Tomorrow’s Shoes)’인 탐스 슈즈의 시작이었다. 평생 신발 한 켤레를 만들어본 적도 없고 장사를 해본 적도 없었지만 그는 열정 하나로 자신의 작은 아파트에서 신발 사업을 시작했고, 주변의 좋은 친구들이 탐스의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계속해나갔다. 결국 탐스는 전 세계인의 호응을 얻으며 기업으로 성장했고, 200만 켤레가 넘는 신발을 아이들에게 신겨주게 되었다. 하지만 블레이크는 그것으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제2, 제3의 탐스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며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으며, 『탐스 스토리』를 통해 그 과정을 생생하고 단순하게 담아냈다.

3. 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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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의 출생 비밀부터 성장, 아마존 창업, 비즈니스 확장에 이르기까지 베조스 관련 삶과 경영 스토리를 입체적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 베조스는 1982년 프린스턴대학교에 입학한 후 컴퓨터에 깊은 관심을 가졌으며 1986년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 학위를 받고 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1990년에 뉴욕의 투자은행인 D. E. 쇼사에 입사해 곧 최연소 부사장이 되었으며 인터넷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일을 맡았다. 웹 이용률이 매년 급속하게 성장하던 때였기 때문에 인터넷의 엄청난 잠재력은 그의 기업가적 상상력을 일깨웠다.

베조스가 처음부터 인터넷상에서 책을 팔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전자상거래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주력 상품을 찾다보니 가장 표준화된 형태의 상품인 책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마존은 곧 전자상거래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1일 24시간, 주 7일 운영되는 아마존은 사용하기 편리하게 꾸며져 있다. 아마존은 이용자들이 서평을 싣도록 북돋우고 할인된 금액과 개인별 추천 정보를 제시하며 절판 서적을 찾아주었다. 1998년 6월부터는 콤팩트디스크를 취급했고 그해 후반부터는 비디오테이프도 팔기 시작했다. 아마존 성공에 힘입어 반즈앤드노블과 보더스 같은 대형서점도 인터넷 서점을 열었다.



전슬기 기자 sg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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