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산으로 바다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휴가철, 부주의로 인한 상처가 생기기 십상이다.
더욱이 비와 땀으로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상처가 덧날 위험도 커진다. 잠시 잠깐 한눈을 팔 수 없는 아이들은 특히 요주의 대상이다. 즉각적 처치를 하지 않을 경우 상처부위 추가 감염으로 흉터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상처 치료제인 후시딘은 휴가철 상비약으로 준비하기에 손색없다. 상처 부위 염증을 신속히 치료해 덧나지 않게 하고 2차 감염과 흉터를 예방하는 효과가 좋다.
특유의 후시딘 보호막이 세균 침입을 막아 상처가 덧나지 않게 하며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 등에 대해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갖고 있다. 곪는 상처, 종기 등 피부질환도 빠르게 치료한다.
다양한 상처 종류와 부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제형의 제품들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동화약품은 후시딘 연고 외에도 후시딘 성분을 함유시킨 다양한 제형의 제품들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상처 치료제로서의 효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끈적임 때문에 연고를 바르기 여의치 않은 얼굴 등 노출부위, 체모 부위의 상처에는 ‘후시딘겔’을 사용하면 된다. 특수기제를 사용하여 만든 겔 형태의 제품이라 흡수가 빨라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시딘 밴드는 후시딘 성분이 함유되어 흉터 예방과 항균효과까지 갖춘 습윤밴드다. 기존 밴드와 달리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라 화상 상처에도 사용 가능하며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보호하고 상처 치유를 도와준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