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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국패션 알릴 디자이너, 이상봉 등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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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디자이너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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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미국 뉴욕에서 한국의 패션문화를 알릴 '2012 컨셉코리아 주역 5인'이 선정됐다. 디자이너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씨가 그 주인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패션 문화 프로젝트 컨셉코리아 S/S 2013의 참여 디자이너를 이같이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Fashion Collectives)는 한국의 패션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해외 패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로 오는 9월, 6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이 디자이너들은 지난 5월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산업계, 미디어계, 패션 학계, 문화계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핵심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자문위원단이 직접 심사에 참여했다.

자문위원단은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펀 말리스(Fern Mallis)를 수장으로, 현 Saks Fifth Avenue의 총괄부사장 테론 셰퍼(Terron Schaefer), 세계적인 패션교육기관인 파슨즈(Parsons) 패션 학장인 사이먼 콜린스(Simon Collins), 패션잡지 보그(Vogue)의 스타일리스트인 앤 카루소(Ann Caruso)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자문단의 도움을 받아 현지 유통기반 확립과 인지도 강화에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9월과 내년 2월에 개최되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하게 되며, 그룹 프레젠테이션과 개막행사, 비즈매칭 쇼룸, 현지 유명 패션 홍보대행사인 ‘C&M Media’의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이들이 참여하는 컨셉코리아 S/S 2013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개최 이튿날인 9월 7일 뉴욕 링컨센터(스테이지홀)에서 패션 프레젠테이션과 개막식을 통해 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뉴욕현지 유명 편집매장인 오프닝 세러머니(Opening Ceremony)의 수석 바이어인 캐롤 송(Carol H, Song)은 “이번 컨셉코리아 참여 디자이너 중 몇몇은 바로 우리 편집매장에 입점이 가능할 정도의 완성도 있는 옷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한국 디자이너들은 창의적인 면에서 재능이 있으며 전반적인 컬렉션의 수준도 높아 현지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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