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6%가 도시공사 설립에 찬성했다. 반면 도시공사 설립에 반대하는 의견은 14%에 그쳤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KTX 광명역세권 활성화와 공공시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광명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광명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이 광명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4일 제177회 광명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된다.
이번 조사에서 시민들은 또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들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31.3%) ▲혁신학교 추가 확대(27.3%) ▲도로 확장 및 대중교통시스템 확충(11.5%) ▲시립 어린이집 확충 등 보육환경개선(10.7%) ▲광명희망나기 운동 등 소외계층 복지(9.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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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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