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중·대형차의 생산 위탁을 검토하고 있다. 생산 위탁은 연간 수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르노삼성으로부터 과거 세단을 공급받아 닛산 브랜드로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판매한 바 있다.
르노닛산 그룹의 카를로스 곤 회장은 20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에서 르노삼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